‘한국형 스티브 잡스’에 도전하는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10인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제1기 SW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중 10인을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하고 25일 인증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선정된 10인의 SW 마에스트로는 구재성(22, 인하대), 김형순(28, 고려대), 방한민(27, 강원대), 박남용(28, 서울대), 변현규(26, 세종대), 안병현(25, 숭실대), 유신상(27, 인하대) , 이동훈(23, 인하대), 이재근(27, 숭실대), 진성주(25, 광운대)입니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한국형 스티브 잡스’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혁신적인 재능을 겸비한 학생 등을 선발해 SW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 전수를 통해 SW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국가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인증자 10인은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1년2개월에 걸친 치열한 서바이벌 시스템에 따라 3단계 검증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제1기 SW 마에스트로 지원자 350명 중에서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명의 연수생은 1년2개월 연수과정을 거쳤으며 이 중에서 10인의 SW 마에스트로가 탄생한 것입니다.
10인의 SW마에스트로중에서는 진성주(강남, 20-1), 변현규(강남, 21-2), 안병현(강남, 21-2), 김형순(대전, 19-2), 유신상(신촌, 20-1) 총 5명의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의 회원이 최종 SW마에스트로로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멤버십의 역량과 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같은 멤버십 회원으로써 많은 자부심이 들게 하였습니다.
최종 선정된 10인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지원금(1인당 5000만원)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자금, 공간을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 프로그램(3억원 상당)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가 국익에 있어서 주요한 산업으로 주목받게 되고 다양한 취지의 지원과 다양한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이러한 현실은 긍정적인 그리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진행하였던 프로젝트인만큼 우려되는 점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이러한 SW마에스트로가 장기적인 SW발전을 위한 정책이 아닌 SW산업을 장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대외적인 쇼맨십이 될 수 도 있다는 점, 그리고 국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예산 책정과 지출에 대한 엄중한 검증이 있어야 할 것이고, SW마에스트로가 진정 SW산업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인지 냉정하게 검토하고 결과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의 결과물은 단기간에 보여질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스티브 잡스처럼 우리나라에서도 IT 분야의 영웅될 수 있는 인재에게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